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수분 기능성 브랜드 아쿠탑(AQUTOP)은 지난 20일 드럭스토어 부츠 스타필드 하남 1호점에 입점했다. 지난 4월 아쿠탑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아쿠탑은 부츠 스타필드 하남 1호점 입점으로 공식적인 두 번째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한 것. 기존 온라인 판매는 물론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는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부츠 스타필드 하남 1호점에서는 아쿠탑의 베스트 클렌징 제품 및 마스크 제품 모두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렌징 신제품인 퍼펙트 클린 클렌징 폼 2종과 퍼펙트 클린 실크 오일, 올인원 닙스 클렌징 밤, 더스트 제로 마사지 클렌징 크림은 물론 포어 클린 세트와 아쿠탑의 스테디셀러 마스크 제품인 울트라 리프트업 닙스 마스크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아쿠탑이 입점된 부츠는 이마트가 새로 도입한 영국 1위 드럭스토어다. 국내 첫 번째 부츠 매장인 스타필드 하남점의 매장 규모는 619㎡(187평)으로 부츠의 글로벌 소싱파워와 이마트만의 상품 기획력으로 차별화된 한국형 H&B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방문 고객수가 1천만명을 돌파하며 서울경기 동남권 쇼핑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9월 9일 그랜드 오픈 이후, 140일 만인 지난 달 1월 26일에 누적방문 고객수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3주 이상 앞선 수치다. 일 평균 방문객수는 7만1천명 수준으로, 이를 연간으로 환산했을 경우 무려 2600만명 이상이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간 환산 방문객 2천600만명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치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연간 1천600만명 방문)보다도 1천만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15년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오픈했던 이마트타운의 경우 오픈 이후 1년 동안 1천200만명이 방문했는데,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5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함으로써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되새긴 셈. 이처럼 스타필드 하남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처음 접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
14만평 규모…쇼핑·문화·레저 등 복합 테마파크 표방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 국내외 유명브랜드 ‘총 집합’ “크다!” 스타필드 하남의 거대한 위용 앞에서 든 첫 인상이다. 신세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교외형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베일을 벗었다. 쇼핑·문화·레저· 관광·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천평)의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정식오픈(9일)이 아닌 가 오픈임에도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아직 완전히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앞 골목까지 빼곡히 차가 점령했고, 교통체증이 필연적으로 뒤따랐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아이 엄마들도 많았다. 천장의 유리로 들어오는 빛을 받아 밝은 분위기에 넓직한 매장은 쇼핑에 최적화됐다는 분석이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신세계가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내세운 자체 브랜드숍이 대거 입점했다. 센텐스·슈가컵·데이즈·매종티시아·일렉트로마트·PK 마켓·슈퍼샵·토이킹덤·베이시서클 등의 전문관이 있다. 유통공룡 신세계, 제조업체로 변신? 신세계가 매출 부진을 씻기 위해 새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한다는 소문은 올 초부터 파다했다. 신세계의 선택은 자체 브랜드였다. 신세계는 센텐스, 피코크 등의